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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

#3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기도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by Lazy Quant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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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2 기도하지 않는 당신에게 -『기도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2 기도하지 않는 당신에게 -『기도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이전 글] #1 기도해야 하는 이유 -『기도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1 기도해야 하는 이유 -『기도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기-승-전-말씀과 기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잘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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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글에서는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는 충고를 적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내용을 정리해볼 것이다. 기도하는 자들도 자신의 기도가 올바른 방향을 향하는지 점검해보고, 고쳐나가면 좋다.

 

기도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겸손과 경외함으로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누구인지와, 하나님께 아뢰는 일이 얼마나 엄중한 것인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부주의하고 경솔하게 기도하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야 한다. "내가 있는 이곳은 거룩한 땅, 하늘의 문이다. 정직하게 기도하지 않으면 나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이다. 내 마음에 죄를 품고 있다면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듣지 않으실 것이다."

 

신령한 기도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성령의 직접적인 도우심으로 기도하고 무엇보다 형식적인 기도를 경계해야 한다. 개인 기도만큼 하나의 형식으로 전락하기 쉬운 것도 없다. 날마다 걸어서 반질반질하게 다져진 길을 걷는 것처럼 아무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성경 말씀을 사용해서 유창하게 기도할 수 있다. 하지만 내용과 형식이 일정하더라도 성령으로 채워지고 덧입혀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기도를 일과로 정해놓고 기도하는 것은 중요하고 또한 옳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먹고 자고 일하는 시간을 정하는 것처럼, 기도를 위해서도 시간을 정해야 한다. 날마다 기도하는 일이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계속해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해서 기도하기 시작했다면 포기하지 말라. 기도하지 않을 핑계를 찾지 말아야 한다.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큰소리로 울부짖으며 기도하는 것이 간절한 기도는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정말 마음을 쏟는다면 전심으로 간절히 구하는 것이 마땅하다. '간절히 드리는'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드리는 기도라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구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라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담대하게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바라는 거룩한 담대함으로 기도해야 한다.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지 말아 달라고 기도하는 모세의 모습이 그렇고, 아이 성에서 패퇴한 후 여호수아가 보여준 모습이 그렇다.

 

우리는 충분히 기도해야 한다

오늘날 너무 기도를 많이 하는 것 때문에 걱정할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너무 기도를 짧게 하거나 거의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 무엇을 얻을 것에 대한 기대가 거의 없습니다. 고백할 것도 없고, 구할 것도 없고, 감사할 것도 없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그리스도가 주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가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라고 말씀하신 분이 예수님이다.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두루뭉술한 기도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은혜의 보좌 앞에서 구체적으로 우리의 필요를 아뢰어야 한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 양심이 말하는 죄책을 구체적으로 고백해야 한다. 거룩을 구하는 기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자신에게 결여된 은혜를 구체적으로 구해야 한다. 자신이 어려움 가운데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당면한 어려움을 적시해야 한다.

 

중보 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

본성적으로 우리는 모두 이기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에게 집중하기 쉽다. 회심한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자신의 영혼만 생각하고, 자신의 싸움만 크게 느끼고, 자신의 성장만 중요하게 여기면서 정작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그만큼 관심을 갖지 않는다. 이런 성향을 항상 경계하고 물리쳐야 한다. 더구나 기도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

 

감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별개이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이 둘 사이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참된 기도 치고 감사가 없는 기도가 없다.

 

깨어 기도해야 한다.

깨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 기도다. 여기서 참 신앙이 시작된다. 

 

 기도를 꾸준히 하는 것도 어렵지만, 잘하는 것도 어렵다. 생각날 때마다 위의 조언들을 다시 읽어보고, 올바른 방향으로 기도를 바로잡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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