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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

#2 기도하지 않는 당신에게 -『기도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by Lazy Quant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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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1 기도해야 하는 이유 -『기도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1 기도해야 하는 이유 -『기도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기-승-전-말씀과 기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서도 기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기도할 시간이 없다,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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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첫 장에서는 왜 기도를 해야 하는지, 기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두 번째 장은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경고가 담겨있다. 기도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서도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상태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대화하지 않는 것처럼 위태롭고 안타까운 관계는 없다. '기도하라'는 말이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지만, 지금 내 삶에서 가장 도움이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며 읽어보기를 바란다 : )

 

 기도하지 않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자신을 정당화할 수 있는 핑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아래와 같은 핑계들을 늘어놓으며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 혹은 자신을 자주 발견한다. 과연 이런 핑계들이 기도하지 않는 이유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보자.

 

기도하는 방법을 모른다

 기도는 모든 신앙의 행위 가운데 가장 단순한 것이다.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것이다. 기도하는 데는 학식이나 지혜나 책 읽는 능력이 필요하지 않는다. 마음과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

 

기도할 장소가 없다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충분히 기도할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예수님은 산에서 기도하셨다. 베드로는 지붕에서 기도했다. 이삭은 들에서 기도했다. 요나는 큰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했따. 어느 곳이라도 골방과 기도실과 베델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 될 수 있다.

 

기도할 시간이 없다

 시간을 내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낼 수 있다. 시간이 짧을 수는 있지만 언제든 기도하기에는 충분하다. 다니엘은 온 나라의 일을 도맡아 처리했지만, 하루에 세 번을 기도했다. 다윗은 한 나라의 통치자였지만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기도에 의지했던 사람이다.


 위 세 가지 내용이 기도하지 않으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는 대부분일 것이다. '이유'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두 터무니없는 '핑계'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당장 기도를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물론 무언가를 처음 시작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그래도 시작해야만 한다. 세상과 죄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을 실제로 떼는 때가 언제인가? 그것은 온 마음으로 기도하는 바로 그 날이다. 언제 사람의 마음에 성령의 집이 지어지기 시작하는가? 그것은 바로 기도로 사람의 마음에 성령이 처음 부어지는 때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잘할 필요도 없다. 아래의 방식대로 진심을 다해 하기만 하면 된다.


자신의 말과 자신의 방식대로 아뢰라

 의사 앞에서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말하는 환자처럼, 자신의 영혼이 느끼는 고통과 질병을 그리스도께 그대로 말씀드리면 된다. 

 

자괴감이 든다고 마냥 머뭇거리고 있지 말라

 어떤 이유로도 머뭇거리지 말라. 그냥 있는 그대로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라. 기다린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기도가 어눌하다고 걱정하지 말라

 예수님은 우리를 잘 아신다. 한숨마저 알아채시고 신음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두 아신다.

 

기도가 바로 응답되지 않는 것 때문에 낙심하지 말라

 예수님은 모든 기도를 듣고 계신다. 응답이 미뤄지는 것에도 마땅한 이유가 있다. 오히려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늦어지면 조금 더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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