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풍경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광각렌즈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번들렌즈(16-50mm)보다 더 넓은 화각을 원했기에, 두 개의 렌즈가 최종 후보로 좁혀졌다.
소니 SEL1018 E 10-18mm F4 OSS V.S. 삼양 12mm F2.0 NCS CS
지금까지 소니 렌즈들만 사용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소니 렌즈가 끌리긴 했었으나, 두 렌즈의 가겨 차이가 꽤나 많이 났기 때문에.. ㅠㅠ 그리고 삼양 12mm의 평가가 워낙 좋았던터라 오래 고민하지 않고 삼양 12mm로 선택했다.
2018년 6월 기준 최저가로 비교했을 때 소니 SEL1018 E 10-18mm F4 OSS는 879,950원이고, 삼양 12mm F2.0 NCS CS는 333,930원이었다.
사진 초보이기 때문에 이론 & 수치적인 내용보다는 실제로 사용해본 느낌에 대한 리뷰하고자 한다.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확실히 광각렌즈의 시원함이 있다는 것이다.
구 서울역 역사 앞 광장은 그리 넓지 않다. 그래서 전체를 담기위한 거리를 확보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12mm의 광각렌즈를 사용하면(환산화각 18mm) 한 장의 사진에 예쁘게 담을 수 있다.
광각렌즈의 특성상 주변부의 왜곡이 생길 수는 있는데, 개인적으로 적당한 광각렌즈의 왜곡은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하늘을 많이 포함하는 사진의 경우 광각렌즈로 찍을 때 더 광활하고 아름답게 나오는 것 같다.
야간에도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다. 삼양 12mm의 단점(?)으로 일컬어지는 수동초점에 대해서도 풍경을 위주로 찍을 것이라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초점을 무한대에서 약간 앞으로 당기면 전체적으로 초점이 잘 맞는 상태로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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